더 시그널

사실 영화가 좋다인가 영화소개하는 tv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는걸 봤었는데 

느낌은 정말 재미없겠네 였다. 알수 없는 신호를 따라서 네바다로 향하다가 깨어나보니

위 포스터에 있는 사람들이 날 감시하고 있다니

내용도 기대가 안됐었고 영상도 그냥 그런것 같았다.

영화관에 가서 어쩌다 보게된 영화였는데 난 기대보다 재밌었다.

개봉 1일후인가 가서 봤는데 좀 난해하고 시나리오상의 매력이 없다고 하는말에는 일부 동의하지만

영상이랑 어떻게 된 일일까 하는 긴장감을 꽤 잘살렸던것 같다.

감독이 영상을 좀 감각적으로 잘 찍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영상도 개똥같았다면 나도 이 영화를 재미없었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꽤 재밌는 영화였다. 속편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