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프엑스,프랭크 오션 앨범
wheniwas
2013. 7. 31. 19:35
비닐을 뜯자마자 앨범이 너무 귀여워서 놀랐다. 종이앨범이지만 많이 헤질것 같지는 않다.
엑소 앨범도 종이라도 이런식으로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깨알같은 앨범디자인이 정말 예뻤다. 지금껏 본 앨범중에서 디자인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인 앨범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핑크테이프라는 컨셉이 어디서 나온건지 좀 궁금하다.
정규앨범이라 그런가 곡도 12곡으로 잘 차있고 노래도 괜찮았다. 특히 앨범주문후 들었던 굿바이썸머는 7번트랙이었는데
자주들을듯 하다. 이 앨범에서 좋아하게된곡들은 미행,goodbye summer,시그널,에어플레인 이다.
오빠가 주문한것인데 주말에 이 앨범하나 틀어놓고 가만히 누워서 노래감상하기 좋은 앨범인것 같다. 아직 곡제목까지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중간에 무슨 깊은 심해로 가는것같은 정체모를 소리로 시작해서 '크랙크랙'이라는 가사가 나왔던 노래가 인상깊었다.
평론가가 말하기로는 프랭크오션의 작사가 돋보인다는데 영어라서 그걸 확인할수 없음이 좀 아쉽다ㅎㅎ
프랭크오션이 부스럭부스럭,중얼중얼 대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