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모음 인것 같다.
원래 한배우를 좋아하게 되면 알수 없이 빠져들어서 모든걸 알아내고 끝이 나는데 이 배우는 어떻게 좋아하게 됐더라
아, 기억났다. 어느 포털사이트에서 케미가 잘 터지는 배우라는 게시글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유미와 이진욱,김지석
의 사진들을 보고 너무 잘어울린다 라는 생각에 로맨스가 필요해2012를 보게 된 후부터 그때부터 좋아하게 됐다.
그 이후로 알렉스의 night time 이라는 엄청 좋은 노래가 ost였던 케세라세라도 보고 도가니,폴라로이드 작동법,옥희의 영화등등
많이 찾아봤었다. 영화계에서 자주 찾는 연기파 배우이기도 하고 얼굴도 매력있다. 깎아놓은듯한 미인형은 아니지만 보면볼수록 너
무너무 매력있는 배우다. 최근에는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에 나왔는데 캐릭터도 잘살리고 해서 좋았지만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었다. 그런데 이번년에 아마 개봉할것 같다는 유아인과 함께 찍은 '깡철이' 가 있어서 좀 기대가 된다.
배우 이선균 영화,인터뷰등을 한참 모아서 보고 있을때 이선균이 정유미라는 배우랑 연기가 잘 통했다라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어
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끼리 연기가 잘 통한다니 너무 좋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유아인이 이만큼 뜨지 않았던 시절 같이
찍었던 영화 인터뷰 중에서도 유아인이 정유미 누나랑 잘 맞았던것 같다는 인터뷰를 보고 정말 정말 좋았었다.
이건 케세라세라 마지막 장면인데 이 장면이 너무 좋아서 많이 돌려봤었다.
내이름은 김삼순을 맏으신 pd님이 나중에 케세라세라도 맏으셨었는데 시청률대박인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잊지못하는 드라마로 꼽힌다. ost 는 지금들어도 굉장히 감각적이다.
특히 월광 과 night time 이 그렇다.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짧은 영화인데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한번 보면 좋을것 같다.
첫사랑의 풋풋함이 너무 잘 드러난 영화다.